급하게 친정엄마 서비스에서 다른 관리사님으로 알아보던중 집근처에 있는 '가이맘114' 를 알게 되었어요. 전화상으로 대표님이 친절하게 들어주시고 안내해 주셨어요.
갑작스러운 신청에도 관리사님이 와 주셨고, 3주 신청하며 신생아 돌봄과 간단한 식사 준비, 공간 정리 및 부탁드리지 않은 청소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.
무엇보다 제일은 걱정이 컸던 부분이지만, 울 아가를 위한 시간을 알차게 할애해 주셨고,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돌봐주셨어요.
틈틈히 흑백초점책과 터미타임, 다리운동 등등 다양한 놀이와 아가책도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동했어요.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모빌놀이나 신체놀이들을 알게 해주시니 참고할 수 있어 좋았구요.
아가의 시각과 청각에 도움되는 음악이나 말소리 자극을 계속 해주셔서 좋았고,다만 산모인 저는 잠을 많이 못자는 탓에 관리사님의 언어자극이나 문 여닫는 소리가 조금 예민하게 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잠을 잘 수 있어서 컨디션도 조금씩 돌아오게 되었어요.
자고 일어나면 내내 아이를 안아주시다가도 저를 위한 식사도 준비해주시고 저녁에 올 신랑을 위한 찬을 해주시기도 해서 넘 수월했답니다.
또, 직접 키운 농작물도 챙겨다 주시는 마음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마음의 정도 느낄수 있었어요.
걱정했던것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주셔서 병원도 혼자 다녀오고 안심할 수 있는 ...다음에 또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.
집방문하여 친절한 안내와 도움을 주신 대표님과 관리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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